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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27

cover_item_thumbnail4 라이벌은 가장 가까운 친구이다. 러시 더 라이벌 감상문 가장 확실한 속도의 스포츠 0.001 초의 아슬아슬한 차이까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스포츠 종목은 여러 빙상이나 썰매 종목, 경륜, 경마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시장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단연 포뮬러 원(F1)을 빼놓을 수 없다. 자그마한 사고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이 위험한 스포츠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외줄타기 레이스 F1 1976년 8월 독일 그랑프리가 열린 뉘르부르크링의 하늘은 잔뜩 흐리고 트랙에는 아직도 빗물이 고여있었다. 매년 20여 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고 그 가운데 매년 평균적으로 2명이 사망하는 이 위험한 스포츠는 운전자가 어떤 수단이라도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팀의 승리를 위해 속도와 연료, 엔진과 죽음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여주는 포뮬러 .. 2023. 6. 4.
cover_item_thumbnail4 인간의 5단계 욕구가 담겨있는 그들만의 공간. 파이트 클럽 감상문 단순한 폭력이 아닌 심오한 인간의 5단계의 욕구가 담겨있는 파이트 클럽 감상문. 폭력이라는 일탈 불면증으로 고통받던 ‘나’는 병원에서도 상담을 받았으나 의사는 그에게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그에게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고환암 환자들의 모임에 가면 그런 소리를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의 ‘나’는 모임에 참석하여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나 모임에 참석한 다른 이들이 자신을 품어주며 아픔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고 안식을 얻어 여러 모임에 참석하며 마음의 평안과 함께 얼마 동안은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참석한 모임들에 불쑥 들어와 자신과 같이 아픔이 없음에도 환자 행세를 하며 이곳저곳에서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말라 싱어라는 여자를 보면서 모.. 2023. 5. 14.
cover_item_thumbnail4 사라지지 않은 차별, 평화로운 휴가를 위한 이라는 모순. 그린 북 감상문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우리 주위를 둘러싼 차별과 사회에서 보여지는 모순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그린 북 감상문. 떠버리 토니와 돈 셜리 수많은 희생과 변화를 위한 외침에도 1962년 뉴욕엔 인종차별이 아직 존재하고 있었고 클럽의 가드로 일하던 떠버리 토니 역시 이러한 풍조에 남들처럼 자신과 다른 유색 인종에 대한 반감으로 그들을 경시하였다. 클럽이 임시로 휴업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그는 가장으로서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했고 운전기사를 찾는다는 셜리 박사를 만나기 위해 그가 머무르는 카네기 홀에 들어선다. 면접을 기다리던 토니는 마침내 셜리를 만나는데 그는 자신이 무시하던 유색 인종이었다. 박사라는 것을 듣고 단순히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을 위해 운전만 할 것이라고 여겼던 그였지만 셜리는 자신을 음악가라고.. 2023. 4. 18.
cover_item_thumbnail4 FBI를 속인 천재 사기꾼. 캐치 미 이프 유 캔 감상문 자신의 신분을 수 차례 바꾸며 FBI마저 속였던 천재 사기꾼의 이야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감상문. 천재 사기꾼 프랭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가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팬암 항공사의 조종사라고 사칭하여 조종사로 일했으며 같은 기간에 조지아 병원에서 소아과 수석 전공의, 루이지애나주의 차장검사 신분도 사칭했다는 소개로 시작한다. 이 영화는 미국 최연소 사기꾼으로 기록되었으며 26개국과 미국 내 50개 주에서 위조 수표를 이용하여 400만 달러의 현금을 사용한 전과를 벌인 프랭크의 사기 행각과 그를 쫓았던 FBI 요원 칼 핸레티의 이야기이다. 시간은 6년 전 1963년 뉴욕으로 거슬러 올라가 성공한 사업가의 아들로 유복했던 프랭크의 유년시절은..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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