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26 행복은 멀리있지 않아 후회를 남기지 말자. 노킹 온 헤븐스 도어 감상문 감상문 한 줄 정리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가치와 후회를 남기지 않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감상문. 두 시한부 인생의 일탈 마틴은 뇌종양 말기로 병원을 찾아와 종양을 잘라내면 어떻게든 되지 않겠느냐고 의사에게 물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너무 늦었다며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의사의 경고였고 앞으로 며칠 남지 않은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한다. 또 다른 이유로 병원을 찾은 루디는 아버지에 이어 자신도 직면한 암이라는 괴물에 수년의 치료에도 결국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희망은 없다는 듯 비관 속에서 의사와 대화한다. 지난 20년 동안 의학의 성장 속에서도 골수암에 대한 분야는 별 진전이 없었다고 말하는 그를 바라보던 의사의 심적 고통이 심하겠다는 위로는 “죽는다는 .. 2024. 3. 2. 음악을 통해 다시 일어나 시작하는 희망의 가치. 비긴 어게인 감상문 감상문 한 줄 정리 상처받은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치유를 느끼고 서로의 상처를 극복하여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가치를 볼 수 있었던 비긴 어게인 감상문. 나도 한때는 잘 나갔어 그도 한때는 열의에 불타 모든 것을 음악에 쏟았으며 재능과 운도 따라주어 빛나는 성취를 직접 눈으로 보아왔으나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이 회사에 데려온 원석들은 끝내 떠오르지 못하였고 의기를 투합하던 파트너는 초심을 잃었으며 회사와 가정에서 자신의 입지는 불안해져 그저 술만 홀짝이며 아무렇게나 살 뿐인 주정뱅이가 되어버렸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음악의 본질과 함께 불타던 그 시절의 초심을 잃지 않았다는 핑계를 대며 최근의 음악 시장과 가수들에게서 진정한 감동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떠들 뿐인, 그리고 내몰린 위기의식 속에서 점차 추해지고.. 2024. 1. 13.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영웅. 글래디에이터 감상문 전투 노예 검투사가 되어버린 로마 제국의 대장군 강한 국력과 그 근간이 되는 용맹한 군인을 앞세워 내부는 평화롭게 외부로는 거침없이 영토를 확장하고 있었던 로마 제국은 마침내 게르마니아 전투를 앞두었고 그 중심에는 마커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신임과 부하들의 충성을 한 몸에 받았던 제국의 대장군 막시무스가 있었다. 황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여 전투에서 값진 승리를 만들어낸 그는 언젠가 자신의 주인이 허락한다면 고향 땅과 가족에게 돌아가 한가로운 여생을 보내기를 바랐으나 황제는 조금 더 그가 제국을 지탱하는 기둥이 되어 잘못된 생각을 하는 자들이 힘과 권력을 갈취하는 것을 막아주길 소망하는 듯 충직한 자신의 신하를 바라본다. 한 편 왕세자인 코모두스는 한발 늦게 현장에 도착하여 권력의 정점.. 2023. 10. 28. 나의 동료는 14,000년을 살아온 원시인이었다. 맨 프럼 어스 감상문 14,000년을 살아온 크로마뇽인 10년간 교직에 있던 존 올드만은 마음만 먹으면 종신 재직권을 얻어 학과장까지 될 역량과 동료들의 신임이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그동안의 생활을 뒤로한 채 사임을 표한 뒤 떠날 준비를 했다. 뜻밖의 소식에 동료들은 그가 이별을 전하려 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섭섭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함께했던 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조촐한 송별회를 준비하였다. 동료들이 그의 거처에 도착하고 그의 후임 이야기 또는 자그마한 대화를 주고받은 후 모두가 궁금하게 여겼던 ‘왜’ 그가 갑자기 떠날 생각을 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료들은 혹시 그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커다란 문제를 겪거나 건강상의 괴로움이 있는 것인지를 걱정하지만 존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2023. 8. 27.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