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3 시간을 되돌리는 일이 언제나 좋은 일일까? 어바웃타임 감상문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시간여행 팀은 평범하다고 여겨지는 가정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살아왔고 조금 독특하게 여유로운 부분이 있어도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거웠으며 이는 21살이 될 때까지 이어졌다. 새해가 시작된 아침 아버지는 전과는 달리 진지하게 그를 불렀다. 그리고 자신이 21살이 되었을 때 그 이전과 이후를 완전히 바뀌도록 영향을 미친 아버지에게 들었던 특별한 이야기를 자신도 팀에게 해준다. 인생을 바꿀만한 힘을 가진 이야기에 아버지는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는데 잠시 시간이 지나고 나온 말은 믿기 힘든 시간여행에 대한 것이었다. 아버지는 집안 남자들이 대대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말을 꺼내면서 아들에게 믿기 힘들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것이 가족의 특별한 비밀이라.. 2023. 8. 5. 토요일마다 찾아오는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특별한 식사. 이세계 식당 감상문 토요일에만 특별한 요리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 양식당 네코야의 점주는 선대인 할아버지의 일을 도와주며 어째서 양식당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양식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음식도 함께 파는 것인지 물어본다. 이에 할아버지는 이젠 일식의 일부분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근본은 바다를 건너서 왔거나 정통의 일식이 아니게 된 지금이라면 일식의 범주에서 벗어나 양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대답을 하였고 상호나 음식과 관계없이 밥집은 밥이 맛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가르치며 식당과 자신의 음식에 자부심을 보였다. 시간이 지나 할아버지 없이 가게를 운영하는 점주는 일주일에 단 하루 독특한 복장의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데 그들 중 일부는 우리가 평소 ‘인간’이라고 표현하는 범주에서 벗어나 판타지 세상의 등장인물과도 .. 2023. 7. 29. 제멋대로 행동하는 힐러는 어떠신가요? 이 힐러, 귀찮아 감상문 이상하지만 재미있는 파티원들 광대한 대륙과 각양각색의 몬스터 그리고 마법이 있는 이 세상에서 인류는 생존하고 있었고 그런 강력한 몬스터와 전투해서 살아남는 모험가, 즉 용사들 또한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인류의 안정된 삶과 세계 그 자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주인공 앨빈은 자신도 이 이야기의 모험가들처럼 세계와 인류의 평안을 위해 싸우기를 결심한 사람 가운데 하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찰나에 몬스터를 마주하고 거침없이 싸움에 나서지만 이렇다 할 제압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압도되어 점차 밀리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위기의 순간 갑자기 다크 엘프 종족의 힐러 한 명이 곁으로 다가와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는데 그녀는 ‘카라’라고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며 옆에서 가만히 구경하고 있었고 슬슬 힘에 부치.. 2023. 7. 15.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노인이 설 자리가 있을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상문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스물다섯에 보안관이 된 에드는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어왔고 그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 그는 범죄를 저지른 한 청년을 사형대로 몰았다는 사실을 나지막하게 말한다. 청년은 어린 소녀를 무참히 살해하였고 언론에서는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보도하였으나 청년은 언젠가 사람을 죽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하였고 자신이 출옥한다고 하더라도 또 사람을 죽일 것이라고 말하였다며 에드는 할 말을 잃었다고 읊조린다. 그러면서 요즘 세상에 일어나는 범죄가 동기 없이 단순한 범인의 심리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에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과업을 뼈를 묻을 각오로 생을 마칠 때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던 과거를 설명해 준다. 한편 어느 길가에서 또 다른 보안관.. 2023. 7. 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