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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30

cover_item_thumbnail4 특별함이 되는 공간.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감상문 책 소개책 제목 :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작가 : 랜섬 릭스출판사 : 폴라북스 이상함이 특별함이 되는 공간영화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오래된 사진 몇 장과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래된 사진에는 저마다 이상한 점이 있는 아이들이 있다. 공중에 떠 있는 소녀, 투명인간, 뒤통수에 입이 있는 사람 등 평범하지 않은 말 그대로 ‘이상한’ 아이들을 찍은 사진이었다. 주인공인 제이콥은 어렸을 때부터 이 사진들을 보며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왔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보이지 않는 괴물들의 이야기와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머물렀던 이상한 아이들이 있는 집 그리고 그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제이콥은 옛날이야기를 듣는 아이처럼 호기심에 반짝이는 눈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2022. 11. 21.
cover_item_thumbnail4 내 시간 얼마에 살래? 시간을 파는 상점 독서감상문 책 제목 : 시간을 파는 상점저자 : 김선영출판사 : 자음과모음출판년 : 2012 크로노스적 시간처음 책을 골랐을 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제목 때문이었다. 책 제목인 ‘시간을 파는 상점’을 보고 영화 ‘인타임’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시간이 곧 재산이며 권력을 의미한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그날그날 살 수 있는 시간을 일당으로 받으며 살아가지만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유흥으로 엄청난 양의 시간을 소비한다. 이 책에서도 그런 ‘물리적’ 시간을 사고파는 상점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다른 방향의 시간을 파는 것이었다. 바로 다른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해서 그만큼의 보수를 받는 인터넷 카페의 이름이 ‘시간을 파는 상점’이었던 것이다. 이 카페의 주인은 백온조라는 여고생이다. 중학생 때 소방대원이셨..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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