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30 누가 집사인 건지.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감상문 고양이가 이렇게 크게 자라는 거였어? 평화로운 일상이 흘러가는 어느 하루 누군가는 아침 산책에 나서고 누군가는 출근하며 누군가는 가족이 먹을 아침 식사를 차리고 있다. 알람 시계가 울리고 잠에 빠진 한 여자를 깨우는 누군가는 그녀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고 잠기운이 가시질 않았는지 여자는 비틀거리면서도 출근을 위해 뛰어가 무사히 전철을 타고 평소와 다름없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의 하나가 되어 주어진 업무를 완벽하게 진행한다. 회사원 후쿠자와 사쿠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회사에서도 업무 중 몰래 고양이 사진을 검색하다가 그 모습을 후배에게 들키게 되었다. 전에는 본 적이 없이 고양이를 검색하는 사쿠를 지켜본 후배는 특별히 고양이를 검색하는 이유가 있는지 물어보았고 사실 고양이를 키우는데 얼마나 크게 .. 2023. 9. 24. 임시 왕에서 진정한 왕으로.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2부 감상문 군주의 잔인함 활용법 아미도니아 공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엘프리덴 왕국은 공국의 수도 반을 점령 중이었다. 하지만 수도를 빼앗겼음에도 공국의 잔당들이 물러서지 않았던 이유는 제국이 마족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던 인류 공동 선언 때문이었고 소마 역시 그 내용 가운데 무력으로 인한 국경의 변경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조항에 대하여 고민하였다. 그리고 제국에서는 이 사실에 대한 협상을 조정하려 군대를 이끌고 반으로 향한다. 마침내 제국과 공국의 협상단이 도착하여 각자의 지휘관들은 반에서 서로를 마주한다. 역시 공국의 조건은 수도 반의 반환이었고 제국의 인류 선언을 들먹이지만 소마는 지금까지 엘프리덴의 귀족들에게 접근하여 왕국의 붕괴를 위해 간섭하며 무력에 의한 침략을 준비 중이었던 그들의 약점을 공개하고 협상의.. 2023. 6. 11. 현실주의자는 뛰어난 몽상가이다.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1부 감상문 시대의 변혁을 이끌어 가는 자 할아버지 아래에서 자라온 소마 카즈야는 할아버지마저 여의고 혼자가 된 일본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중 용사소환의식에 의하여 생전 처음으로 보는 란디아 대륙의 엘프리덴 왕국에 도착하게 되었다. 왕은 그를 반갑게 맞아들이며 소환의식에 응하여 준 그에게 감사를 표하려고 하지만 그는 매몰차게 자신이 원해서 온 것이 아니라 강제로 끌려왔다는 대답을 하였고 그 대답을 들은 왕은 멋쩍은 미소와 함께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마왕령과의 전투에 가장 큰 공을 세웠으며 강인한 국력을 보유한 그란 카오스 제국의 요청으로 전쟁 지원금 대신 그를 제국으로 보낼 계획을 설명한다. 전쟁 지원금을 부담하고 싶어도 빈곤한 나라인 엘프리덴 왕국의 상황은 그저 한숨이 나올 지경이었고 소마는 소환되는 용사의 정의에.. 2023. 6. 11. 한가로운 고원의 마녀님이 보내는 일상.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 MAX가 되었습니다. 감상문 일상적인 과업의 반복으로 최강의 마녀가 된 아즈사와 떠들썩한 가족의 이야기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 MAX가 되었습니다.' 감상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고원의 마녀님 27세의 아이자와 아즈사는 오직 회사에서 일만 하며 사랑, 취미 모든 것을 잊어버렸고 어느 날 근무 중 쓰러지고 신을 통해 자신이 과로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만 하다가 끝나버린 허망한 인생에 신은 그녀를 안타까워하며 다음 인생은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하였고 오랜 시간 유유자적한 삶을 바라는 그녀의 소원인 불로불사를 이루어주었다. 한평생 자신을 위한 시간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이 마친 전생에 대한 보답으로 한가한 장소에서 빈둥거리는 슬로 라이프를 바라는 아즈사는 그렇게 새로운 몸을 가지고 한가로운 고.. 2023. 5. 10.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