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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18

cover_item_thumbnail4 모든 것을 잃어버린 킬러의 뒷 세계 복귀와 복수. 존 윅 감상문 감상문 한 줄 정리 아내를 만나며 손을 씻은 뒷 세계의 킬러가 청부대상이 되어 킬러들의 표적이 되면서도 복수를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이야기인 존 윅 감상문. 삶의 전부를 잃어버린 킬러의 복귀와 복수 야심한 시각 공격을 받은 듯 심각한 몸 상태로 차에서 내린 존 윅은 벽에 기댄 뒤 휴대전화를 꺼내 오래전 녹화해 두었던 영상을 하나 틀어본다. 그 영상 속에서 아내는 함께 보낸 행복했던 추억처럼 환하게 웃어주었으며 현재 자신의 고된 몸을 위로하듯 말하였고 존은 아내를 떠올리다가 그렇게 어느 부둣가 근처의 골목길에서 그녀에게 입을 맞추었듯이 천천히 바닥을 향해 쓰러진다. 시간은 어느 날 아침 6시로 되돌아가 존은 사별한 아내를 떠나보내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었음을 문득 깨닫는다. 아내를 떠나보낸 날은 마치 눈물을.. 2024. 4. 21.
cover_item_thumbnail4 인간의 심리와 윤리 그리고 가상세계. 13층 감상문 감상문 한 줄 정리 내가 믿었던 세상이 과연 진짜일까? 가상세계를 통한 인간 심리와 윤리를 보여준 영화 13층 감상문. 나는 지금 살아있는가? 풀러는 최근 알아낸 진실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모르는 게 약이라고 느껴지는 순간도 있으며 현재 자신의 처지가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가 알아낸 진실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적는 동안 차라리 이를 몰랐다면 그의 운명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결국 비밀을 알아낸 자신에게 남은 미래는 죽음뿐이라는 직감을 느꼈고 자신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더라도 자신이 남긴 단서를 이해하여 진실에 다가갈 신뢰하는 동료 더글라스에게 편지를 남긴다. 이후 침대에 누워 천장을 응시하자 눈에서 묘한 빛이 일렁거리며 다른 공간에서 벌떡 일어난 그는 거대한 컴퓨터로 둘러싸인 장소에서 .. 2024. 2. 19.
cover_item_thumbnail4 괴물로 살아가기보다 선량한 사람으로 죽을 것이다. 셔터 아일랜드 감상문 탈출이 불가능한 섬에서 누군가 사라졌다 연방 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는 새로이 함께하게 된 동료와 임무를 위해 어느 특별한 섬을 방문한다. 셔터 아일랜드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장소인 동시에 정신병원의 성격도 포함한 유일한 장소로 이곳 애쉬 클리프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그들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듯 단단히 무장한 채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담당자인 콜리 박사는 이곳이 정신병원의 특징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역설하며 범죄자라는 단어 대신 환자라는 단어를 강조하였고 테디의 임무는 바로 이 특수한 곳에서 지난밤 사라진 여성 환자 레이첼 솔란도의 행방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현실을 부정하고 주변 환경을 마음대로 해석하며 셔터 아일랜드를 마치 집처럼 생각했던 그녀의 심각한 .. 2023. 10. 7.
cover_item_thumbnail4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노인이 설 자리가 있을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상문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스물다섯에 보안관이 된 에드는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어왔고 그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 그는 범죄를 저지른 한 청년을 사형대로 몰았다는 사실을 나지막하게 말한다. 청년은 어린 소녀를 무참히 살해하였고 언론에서는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보도하였으나 청년은 언젠가 사람을 죽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하였고 자신이 출옥한다고 하더라도 또 사람을 죽일 것이라고 말하였다며 에드는 할 말을 잃었다고 읊조린다. 그러면서 요즘 세상에 일어나는 범죄가 동기 없이 단순한 범인의 심리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에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과업을 뼈를 묻을 각오로 생을 마칠 때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던 과거를 설명해 준다. 한편 어느 길가에서 또 다른 보안관..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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