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ㆍ애니 감상문97 총을 들지 않고 맨몸으로 전장에 나선 의무병. 핵소 고지 감상문 감상문 한 줄 정리 자신의 신념에 따라 집총을 거부한 양심적 병역 거부자가 치열한 전쟁터에서 의무병으로 부상당한 동료들을 구하는 이야기인 핵소 고지 감상문. 자원입대한 양심적 병역 거부자 수많은 젊은이가 불길에 휩싸여 쓰러지고 포탄이 빗발치는 어느 전장에서 한 청년 데스몬드는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이 험한 전장에서 자신을 움직여 지치거나 피곤하지 않도록 그가 준 새 힘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계속된 경계와 전투로 피곤함에 찌들고 수많은 생명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폭력의 소용돌이에서 과연 그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을 것인지 정말 아이러니한 그의 운명은 16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16년 전 그는 형제인 할과 함께 거친 산길을 경주하며 오르는 것이 즐거움인 어린 소년이었고 여느 형제들처럼.. 2024. 4. 6. 이런 게 고문인가, 힐링 아니야?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감상문 감상문 한 줄 정리 매일 특별한 고문에 굴복하여 왕국의 비밀을 불면서도 다음 날의 고문을 기대하는 기사단장이자 공주의 이야기인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감상문 오늘도 공주는 굴복했다. 국왕군과 마왕군이 격돌한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나자 왕녀이자 제3 기사단의 단장인 공주는 병력을 이끌고 적과 싸우던 원정에서 호쾌한 검술로 사기를 끌어올렸고 그렇게 승리의 길이 보이리라 생각하였으나 어찌 된 영문인지 공주는 사로잡혀 발에는 족쇄를 옷은 포로의 차림으로 의지를 가진 자신의 성검 엑스와 함께 빛 한줄기 들어오지 않는 쓸쓸한 마왕성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그동안 기사단장으로 세웠던 수많은 무훈으로 마왕성에 갇힌 시련 정도는 굳세게 견딜 것이라 그녀의 굳건함을 믿는 성검 엑스를 두고 곧이어 감옥으로 다가.. 2024. 3. 23. 추억도 언젠가 변한다. 하지만 영사기를 만지던 토토를 기억해. 시네마 천국 감상문 감상문 한 줄 정리 추억도 언젠가는 변하지만 마음속에 남아 자신의 신념과 걸어온 길을 되돌아볼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교훈을 느꼈던 시네마 천국 감상문. 영화를 좋아하던 소년과 나이 든 영사 기사 따스한 일광과 선선한 바닷바람이 감싸주는 시칠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유명 영화감독 살바토레 디 비타를 찾는 한 여인은 그의 어머니로 전해야 할 소식이 있음에도 연락이 닿지 못하자 답답함을 느낀다. 그녀의 곁에서 딸은 오빠가 너무 바쁘고 고향을 떠난 지 30년이나 지나 이미 자신들과 고향에 대해서는 잊어버렸을 것이라 말하며 어머니가 포기하길 바라나 어머니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아들이 분명히 시칠리아의 추억을 기억하여 혹여나 먼저 연락을 보내지 않아 서운함을 느낄지도 모른다고 꺾이지 않았다. 한편 늦.. 2024. 3. 17. 비참한 최후를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 노력하는 공주의 이야기. 티어문 제국 이야기 감상문. 감상문 한 줄 정리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제국의 공주가 되돌아간 과거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티어문 제국 이야기 감상문. 단두대 운명은 절대로 싫어! 우아하게 차를 즐기던 저택은 어느새 민중들의 분노로 불길에 휩싸였고 아무도 자신을 따르지 않는 안하무인의 여성이 지저분한 감옥에 갇힌다. 고귀한 신분처럼 보이는 그녀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빼앗긴 티어문 제국의 제1 황녀 미아 루나 티어문이었고 순식간에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고귀하고 당당했던 그녀는 이제 과거를 알아볼 수 없도록 시간이라는 힘에 굴복하며 피폐해지고 이전의 생기를 찾아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추레한 그녀의 모습은 자신이 보기에도 비참했으며 식사라고 가져온 것은 이전이었다면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형편없는 차림새였는데 그녀에게.. 2024. 3. 1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