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SF1 나의 동료는 14,000년을 살아온 원시인이었다. 맨 프럼 어스 감상문 14,000년을 살아온 크로마뇽인 10년간 교직에 있던 존 올드만은 마음만 먹으면 종신 재직권을 얻어 학과장까지 될 역량과 동료들의 신임이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그동안의 생활을 뒤로한 채 사임을 표한 뒤 떠날 준비를 했다. 뜻밖의 소식에 동료들은 그가 이별을 전하려 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섭섭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함께했던 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조촐한 송별회를 준비하였다. 동료들이 그의 거처에 도착하고 그의 후임 이야기 또는 자그마한 대화를 주고받은 후 모두가 궁금하게 여겼던 ‘왜’ 그가 갑자기 떠날 생각을 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료들은 혹시 그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커다란 문제를 겪거나 건강상의 괴로움이 있는 것인지를 걱정하지만 존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2023. 8. 27. 이전 1 다음 반응형